이번 바자회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교육청 산하 8개 직속기관이 의복, 도서, 신발, 가전제품 등의 재활용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청 한 직원은 "환경문제 해결과 동시에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쓰이는 행사취지에 적극 공감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의 봉사단체와 연계한 행사가 지속적이면서 체계적인 지역네트워크로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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