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장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는 무창포항에서 다음달 9일까지 개최되고 있으며,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다음달 1일까지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간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면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고, 관광객들은 사전에 물때를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줄 것을 당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조석태 보령해경서장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도 위험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주변에 있는 안전관리 요원에게 신고하고, 해양경찰이나 안전관리요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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