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지난 16일 공연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티켓 오픈 8분 만에 매진되고 공연장을 찾은 시민 1000여 명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 다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오는 4월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4일, 6월 21일, 7월 19일, 8월 23일 등 모두 5회 세종시민들과 함께 한다.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됐으며 세종시청 여민실과 호수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들이 메세나로 참여했으며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17 여민락콘서트 시즌 1`에는 일미농수산, NH농협, 우석건설, KEB하나은행 등 4개 기업이 후원을 확정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다음달 5일부터 세종시청이나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후원 및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 044-864-9728.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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