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도는 `청렴 1등도 충북`달성을 목표로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도청 전 직원에게 15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제 시행과 도 자치연수원의 다양한 청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에 청렴일일학습과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있고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염건령 강사는 "조직의 리더인 간부공무원이 누구보다도 먼저 청렴을 실천하고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그 조직에 청렴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공직자의 봉사정신과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청렴 결백 향상을 위한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강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청렴 우수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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