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 종천면(면장 한무협)은 지난 27일 국립 희리산휴양림 입구에서 공무원과 산불유급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및 산악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등산객이 늘면서 희리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등산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등산객들에게 산불 및 산악안전사고 예방 전단지를 나눠주며 봄철 산불예방 안내, 산불발생 시 행동요령, 등산사고 예방요령 등을 홍보했다. 또한 등산로 일대 쓰레기와 낙엽을 제거해 등산로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한편 국립 희리산휴양림은 해발 329m로 산 대부분에 해송이 있어 사계절 내내 푸르고 청량함을 뽐내는 서천 팔경(八景) 중 하나로 꼽힌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