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이재원·이하 지원센터)는 대학이 개발한 스마트 교통신호등 시스템 기술의 기업 이전을 중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충청정보통신(주)은 스마트 교통신호 시스템 개발에 애로를 겪다가 지원센터를 통해 인천대학교의 `적응적 결합 양측 깊이 맵 업샘플링` 기술을 이전 받아 활용하게 됐다. 기술공급자인 인천대의 `적응적 결합 양측 깊이 맵 업샘플링` 기술은 3D컨텐츠와 관련해 텍스쳐 카핑과 흐린 현상을 완화시켜 객체 인식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지원센터와 인천대와 충청정보통신은 기술이전을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충청정보통신 구재헌 대표이사는 "지원센터의 기업애로해결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해 기술이전이 이뤄졌다"며 "기술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권 중소기업들에게 우수특허기술 기술이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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