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순찰대가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가로순찰대가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에서 운영 중인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직원과 각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가로순찰대를 매달 운영하고 있다.

가로순찰대는 도로·교통 시설물, 불법광고물, 적체쓰레기 등의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들을 직·간접적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현장조치가 불가능 했던 사항을 해당 부서로 이송하고 처리경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시민 생활불편 해소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 가로 순찰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요소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는 지난해 도시정비 1347건, 도로 분야 37건, 교통시설물 16건 등 총 1426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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