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트렌드에 맞서 3D프린팅 산업의 대응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내달 6일 유성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3D프린팅 산업 성장력 강화`를 주제로 `3D프린팅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내 3D프린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및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및 산업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서는 3D프린팅 기술에 의한 국방분야 개발사례와 응용방안, 녹색산업을 이끌 차세대 첨단기술(인쇄전자와 3D프린팅)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관련산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트렌드와 3D프린팅 산업의 대응전략, 3D프린팅을 활용한 디지털 직접 제조 사례 등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한 대전의 산업발전 방향 및 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3D프린팅 충청권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최근 국내외 화제가 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과 연계한 시장에서 대전 소재 기업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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