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북도지사 특별지시 제19호 시달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령된 충북도지사 특별지시 제19호는 소각행위 금지 및 입산통제 강화 등 산불예방 사전조치 이행,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구축, 범군민 산불예방홍보 등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지원을 시달했다.

이에 음성군은 부군수 주재 하에 각 읍·면에 도지사 특별지시를 시달하고 산불제로(zero)작전 추진 등 산불예방 방안을 마련했다.

정성엽 부군수는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입산통제구역 관리 강화, 군민홍보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제로(zero)작전 시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