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중학교 2학년 교과의 자유학기와 일반학기 연계를 위한 `수업준비 OK 활용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2017 충남자유학기제 운영 계획 안내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 안내 △교과별 `수업준비 OK` 수업자료 및 개발 자료 활용 안내 △교과별 수업 시연 등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학년 2학기 수업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10개 교과목에 대한 수업자료와 평가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올해는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학기인 2학년 1학기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10개 교과의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했으며, 자유학기 이후 일반학기에도 학생중심수업과 과정중심평가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윤주역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방향은 충남의 참학력, 혁신학교, 충남장학과 일맥상통한다"며 "중학교뿐 아니라 고등학교까지의 교실수업 개선이 본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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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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