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수본은 27일 오전 11시 26분쯤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소장에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강요 등 8가지 혐의와 특검에서 넘겨 받은 뇌물수수 등 5가지 혐의 등 총 13가지 혐의를 적시했다.

박 전대통령은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바 있었으며 최순실 개인의 행동이라고 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은 3번째 구속영장을 청구 받은 대통령으로 불예를 남겼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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