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걷기교실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발해 하소약수터를 돌아 다시 센터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보건소는 출발 전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바르게 걷는 자세와 올바른 호흡법을 교육할 방침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제작한 `짬짬이 체조`와 전신스트레칭으로 몸풀기를 실시하며 반환지점인 약수터에서는 약 15분정도 코어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 신체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는 생활터 중심의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절기를 제외한 연중 걷기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에도 좋은 운동"이라며 "하루 30분 정도 주 3일 이상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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