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오는 11월 3-4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박람회를 읍면동주민자치발표회 등 55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행사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행사로는 평생학습 공연 및 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명사 특강, 프리마켓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근 5개 분과 2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박람회 개최 방향 및 추진계획, 민·관·학 통합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통해 세부 박람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정훈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은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 등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참여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자기계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