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박람회를 읍면동주민자치발표회 등 55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행사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행사로는 평생학습 공연 및 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명사 특강, 프리마켓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근 5개 분과 2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박람회 개최 방향 및 추진계획, 민·관·학 통합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통해 세부 박람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정훈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은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 등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행사 참여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자기계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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