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중등 영재반 20명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 20명 등 총 40명은 지역 문화 및 유적지를 탐방하는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을 구성하고 청양의 문화유적지와 문화를 탐방하며 체험하는 `우리고장 좋을 See∼G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교육지원청 중등 영재반 20명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 20명 등 총 40명은 지역 문화 및 유적지를 탐방하는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을 구성하고 청양의 문화유적지와 문화를 탐방하며 체험하는 `우리고장 좋을 See∼G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가 지역 문화 및 유적지를 탐방하는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을 발대했다.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은 청양교육지원청 중등 영재반 20명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 2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모덕사, 장곡사 등 청양의 문화유적지와 문화를 탐방하며 체험하는 `우리고장 좋을 See∼Go`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25일에는 청양읍사무소 2층에서 이종순 센터장, 군청 다문화업무 관계자, 청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다문화가족 초등생자녀 및 가족, 청양교육지원청 중등 영재반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원들에게 임명장과 단원증을 수여하고 다문화 학생들과 영재반 학생들의 형·아우 맺어주기,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벽허물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순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 및 유적지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영재 중학생들과 멘티·멘토 관계 맺기로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사회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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