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에서는 25일 삼성카드 대전지역단 임직원 및 가족 36명과 함께 열린나눔 가족요리봉사 “케이크 나눔DAY"를 실시하였다.

이날 가족요리봉사는 삼성카드 창립29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와 디퓨저를 만들어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 40가정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김태현 주임은 “가족들과 함께 케익을 만드는 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만든 케익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크를 전달받은 박순이(가명) 어르신은 “케익을 받으니 내 생일 같이 기분이 좋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다는데 참 기특하고, 친구들과 맛있게 나누어 먹어야 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카드 대전지역단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 명절 선물지원, 경로효도잔치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열린나눔 가족요리봉사를 통해 케이크와 삼계탕을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박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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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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