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동`으로 불리는 쇼핑상권인 은행동 옛 제일극장 거리(패션의 거리) 상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중저가 의류브랜드 매장 집합소라는 이미지를 벗고, 맛집 상가가 즐비해 곳곳마다 문전성시다. 특히 가로환경정비사업을 비롯한 대대적인 관리를 시행하면서 LED 시설 등을 갖춰 신도심 부럽지 않는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상가 투자자들도 제일극장 거리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태어난 뉴 `홍명상가`가 중심에 있다.

대전천 위에 세워졌던 옛 홍명상가가 아니다. 지난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식당가 및 먹거리의 음식문화의 거리에 새롭게 신축되고 있는 뉴 `홍명상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홍명상가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앙시장과 성심당 상가 밀집지역으로 통하는 길목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1층은 커피숍을 비롯한 테이크아웃 전문점 및 쇼핑몰, 신변잡화가 대거 입점 할 것으로 보인다. 각 매장마다 개별 냉난방 시설을 갖춰 관리비를 최소화 시켰다.

2층은 시식코너와 식당가다. 옛 홍명상가 시식코너를 재현하고 각종 시설(주방환기시설 완비, 공동테이블, 냉·난방시설 완비)을 완비했다.

3층은 병·의원, 학원, 레스토랑 등의 업종을 입점 시킬 계획이다. 여름이면 분수쇼가, 주말이면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은행교, 천변 앞에 위치 조망권을 갖춰 레스토랑 및 병·의원, 학원이 적격지이다.

4층 넓은 주차장시설을 갖춰 편익시설을 더욱 높였다.

또한 교통, 상권, 입지, 생활 등의 4박자를 갖췄다. 중앙로역과 대전역 중간지점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초역세권이다. 또한 대전의 중심상업지구인 으능정이거리와 중앙시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상권이다. 신세대와 실버세대가 만나는 인구밀집지역임과 동시에 스카이로드 중심의 LED 거리와도 인접하다. 특히 대전지하상가와 중앙시장, 갤러리아 백화점, 성심당 등 유동인구 1순위에 위치한 생활인프라를 뽐내고 있다.

분양가 또한 세종시 등 주변지역에 비해 크게 낮다. 분양가격은 1층 기준 3.3㎡ 당 1400만-2500만 원이다. 전용률 역시 타지역 상가 50-60%에 비해 70%로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특히 투자수익률 10%대로 안정적인 상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권리금 없이 실제 투자금액 4000만 원 수준으로 내 점포를 소유할 수 있다. 저금리 시기에 안정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홍명상가는 올 6월 준공예정이다. 문의는 ☎ 042(222)3656으로 하면 된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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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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