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음암면(면장 이기영)이 `공직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전직 공직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지난 23일 면장실에서 김기흥 전 시장과 김민환, 김일상, 방효성, 최춘환 전 면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사진>

이기영 면장은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개설, 한-중 국제여객선 취항,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주요시정을 설명했다.

김기흥 전 시장은 "그동안 면사무소에 와도 몇 몇 직원을 제외하고는 아는 사람이 없어 어색했는데, 이제 전 직원을 모두 알게 됐으니 자주 소통하고 왕래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면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이 있듯이,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어 그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새로운 시책에 접목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세대화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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