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보건소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구역 5곳에 안내방송(금연벨)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연벨은 스피커와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어 흡연으로 인해 불편하거나 간접흡연의 피해가 예상되었을 때 스위치를 누르면 바로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것이다.

설치지역은 감곡공용버스터미널, 대소공용버스터미널, 무극공용버스터미널, 음성공용버스터미널, 충북혁신도시공용버스터미널 등 5개 금연구역에 설치해 비흡연자를 위한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군민 건강증진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대가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에게 금연구역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금연구역내 흡연행위를 근절하고 금연벨이 흡연으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추후 금연구역내 흡연 행위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곳에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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