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 확립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민원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교육전문기관인 디앤알에 위탁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본청,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루 50명씩 교육이 진행됐다.

`명품친절 명품공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 기본자세 구축, 민원서비스 제공에 대한 셀프 리더십 함양, 활기찬 직장 생활을 위한 비전 찾기, job 스트레스를 줄이기 등 민원응대에 필요한 요소들을 교육했다.

특히,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비스 진단, 비전 찾기 콘테스트, 서비스 실천약속 등 본인의 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 방법을 찾는 방식의 진행으로 교육효과와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들은 역할 바꾸기 체험 등을 통해 민원응대에 필요한 다양한 기법을 습득했으며, 민원인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친절하고 능동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진영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명품친절 명품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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