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대전 중구 문화동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국악릴레이콘서트 `청춘국악판`의 첫 번째 공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연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젊은 국악 신예로 구성된 릴레이식 공연이며,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인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 출신의 고수 강예진이 `선율 위에 장단을 얹다`라는 타이틀로 고수와 장단을 위한 무대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산조합주, 소리북 산조, 거문고 신곡 `무영탑`, 피리 독주 `비상`, 가야금, 대금 신곡 `강마을`, 판소리 춘향가 中 `갈까부다`의 총 6곡으로 꾸며진다.

국악릴레이 콘서트는 전 회 무료로 진행된다. ☎ 042(480)1081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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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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