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남기곤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올해 자문교수로 새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문교수제도는 지난 2004년에 도입돼, 본부 조사연구 사업과 지역경제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당 본부의 지역사회 싱크탱크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기간은 1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올해 자문교수는 남 교수 외에 이덕희 교수(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과), 정충영 교수(한남대학교 경영학과), 오근엽 교수(충남대학교 무역학과), 정재호 교수(목원대학교 금융보험부동산학과) 등 4명을 재위촉해 총 5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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