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마련한 천안·아산 우수 중소기업 먹거리장터에서 아그작(대표 김혜인)이 이순신 거북선을 모양으로 수제 타르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마련한 천안·아산 우수 중소기업 먹거리장터에서 아그작(대표 김혜인)이 이순신 거북선을 모양으로 수제 타르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천안과 아산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6차 산업 제품이 신세계백화점에 선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30일까지 7일간 충청점 B관 4층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팝업 스토어에서 `천안·아산 우수 중소기업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먹거리 장터에 입점한 업체는 고구마 스틱업체인 종암푸드(천안), 아그작(아산)이다. 중앙푸드는 `배먹은 호랭이`, `아임 파인 고구무`, `고구마에 빠진 딸기` 등을 인터넷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기존 제품은 고구마를 슬라이스해 건조한 방식인데 비해 종암푸드는 고구마를 특허 받은 공법으로 제조해 품질이 균등하고 배 농축액을 입혀 깔끔한 맛을 더했다.

`아름다운 그녀의 작은 과자`의 줄임말인 아그작은 이순신 거북선 타르트(파이) 시리즈인 창제귀선를 비롯해 미국 남부지방에 레드벨벳이라는 전통 케이크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더 퀸 레드벨벳`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야우리 푸드스트리트 팝업 스토어를 통해 판매와 홍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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