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가 오는 4월이면 민선 5·6기 지방채를 모두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황명선 (사진)논산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출입기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6기 최초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민선 5·6기 공단 조성 등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했던 지방채 209억 원을 직원들의 노력으로 오는 4월이면 모두 상환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그는 또 "헌법에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는다"며 "큰 도시에 비해 여러 모로 부족한 시 여건에서 교육이나 문화의 차이를 없애도록 노력했지만 아쉬움과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특히 황 시장은 "기업유치와 예산 확보에 역점을 두고 세일즈 시정을 펼쳐 어렵사리 알루코 그룹(전 동양강철)등 많은 기업을 유치했고 예산(국비)도 많이 확보해 시 현안해결에 성과를 거뒀다"며 기업유치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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