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8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고등학교 과학교실에서 불이 나 학생 2명이 손과 발등에 화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교실 안에 있던 학생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몇 분 만에 자체 진화해 추가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13명의 학생들은 질산칼륨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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