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이 개발한 학생 친화적 어플리케이션 `코리아텍 다담-e`  어플리케이션 초기 화면이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이 개발한 학생 친화적 어플리케이션 `코리아텍 다담-e` 어플리케이션 초기 화면이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총장 김기영·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개발한 `학생 친화적` 어플리케이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3월 초 개강과 함께 선보인 `코리아텍 다담-e`어플리케이션은 재학생들이 장학, 봉사활동, 상담, 생활관, 학생식당 음식 메뉴, 셔틀버스 운행시간 등 학생지원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대학 홈페이지와 교내 통신망(아우누리), SNS상에 있는 학생 관련 서비스 콘텐츠를 통합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학생지원팀이 중심이 돼 상담진로개발센터, 생활협동조합, 생활관 등 학생 관련 부서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단체 대표들간 여러 차례 회의와 의견 수렴을 거쳐 만들었다. 3월부터 오픈 한 `코리아텍 다담-e`는 20일 만에 다운로드 수가 1천 6백 건을 육박했다. 총 재학생 중 1/3이 활용하고 있는 것.

코리아텍 이승재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활용하도록 했다"면서 "기숙사 신청,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확인 등 추가적인 기능을 보완해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