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는 22일 각종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소방서는 22일 각종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 및 효율적인 대응,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번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9일에는 관창산업단지 내 코리아 휠 공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메시지를 부여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실제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6명이 참석해 통제단 역할 및 임무수행 절차를 토의하며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현장 여건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 바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의 흐름과 개인별 임무를 숙지해 29일 실시하는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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