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은 오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8주간 고황유 불법 연료 사용,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동절기 중단됐던 토목공사 및 건축물축조공사 등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고온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봄철 기후로 인해 비산먼지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특별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액체연료(B-C유, 경유, 중유 등)를 사용하는 대기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전체 및 상습 환경민원 발생 사업장, 농촌지역, 건설공사장 등의 불법소각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및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사법 및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또는 군청 환경보호과로 신고하면 된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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