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전국 113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77개 우수사무소 중 충남에서는 11개 농·축협 사무소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우수사무소 중 홍성군 홍성농협은 그룹 내 전국 1위에 올라서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밖에 서천 한산농협과 서천농협, 동서천농협, 보령 주산농협과 남포농협, 대천농협, 부여 규암농협, 청양 화성농협, 서산 지곡농협, 태안 근흥농협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특히 주산농협은 5년 연속해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충남을 넘어 전국 농협을 선도해 나아가는 우수농협임을 입증했다.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통한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충남관내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룩해 낸 화합의 결과"라며 "금년에도 경영구조를 내실화하고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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