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정태하)이 고령농민과 여성농민 등 어려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조합은 앞으로 논산시의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250여 농가가 농민 스스로 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논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먹거리 지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소농, 고령농, 여성농 생산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 소득에 이르도록 도우며, 농민과 직원 조합원들이 상호간의 유무형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역할과 활동을 하기로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전광역매장 중심의 3-5곳에 거래처를 마련해 거점 유통사업을 펼치고, 논산 시내에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 행사 개최하며 오는 8월 개교하는 국방대에 로컬푸드 판매망을 만든다.

학교 급식논산 농산물의 로컬푸드 비율을 높이고 탑정호 주변에 로컬푸드레스토랑 설치와 출향인을 겨냥한 지역농산물 판매 서비스도 추진한다.

정태하 이사장은 "앞으로 조합은 생산자들의 대변자로 생산자들의 권익을 보호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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