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범죄와 권익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해사례 발굴, 인권 취약계층에 대한 홍보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충남청은 현재 발달 장애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담경찰관 47명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현장 동행 요청 시 동행을 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학대와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