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를 추가 공급한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물량은 전기자동차 9대, 전기이륜차 4대로, 대당 지원액은 전기자동차의 경우 2200만원, 전기이륜차는 250만원이다.

전기차는 엔진오일 교환, 소모품 교환 등의 번거로움이 없고 연간 연료비도 일반 휘발유 차량에 비해 매우 경제적이다.

현재 충전인프라 미비로 충전의 불편함은 다소 있으나 충전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충주시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자동차 대여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및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전기차 구입을 희망하는 자는 내달 5일까지 전기자동차는 충주시내 전기자동차 판매처에서, 전기이륜차는 충주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보급 물량 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신청기간 내 접수받은 신청자 현황을 올해 추가 물량 확보 시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전기차 보급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식 등은 충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환경정책과 ☎043(850)3631나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자동차 판매처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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