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이 충남 보령 명천지구(B3)에서 첫 선을 보인 `보령 명천지구 예미지`가 지역의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보령시 동대동에 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3일 만에 1만 5000명이 방문해 분양열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마쳤다.

보령 예미지는 보령 신도시로 조성되는 명천택지개발 발표 후 21년만에 개발이 완료돼 첫 분양인데다 택지개발지구 내에 시청, 경찰서를 비롯해 주민센터까지 들어서 입지여건에 투자자와 실소유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앞으로는 시원한 서해바다가, 뒤로는 성주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권과 금성백조주택의 장점을 살려 주방의 수납공간을 크게 늘린 것도 주부층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여기에 충청지역 건설업체라는 특색을 살려 지역정서에 맞는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2016년 전국 시공능력평가 60위, 4년 연속 신용등급 A(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 주택도시보증 신용평가 AA, NICE신용평가정보 기업신용평가등급 A0)를 받은 것도 분양열기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는 평이다.

금성백조는 보령명천지구에 LH와 손잡고 공공·민간 공동 택지개발사업으로 택지를 조성하고 아파트를 건설해 보령 신도시를 만들고 있으며, B3블록 보령 예미지 480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2차로 B1블럭 517세대 분양을 서두르고 있어 보령지역의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보령 명천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보령 예미지 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아파트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며 "양적 규모를 중시하는 대규모 공급보다 최적의 입지에 최고의 명품을 짓는 개발을 기획해 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