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민의원(대전 유성을)은 행정자치부로부터 대전 유성 노은지구 구시가지 도로 및 보도 정비사업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노은지구는 택지개발사업 이후 도로시설의 노후화로 포장재의 재료 분리, 침하 등의 현상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초·중·고교 주요 통학로와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의 보행불편이 계속 제기돼 왔다. 때문에 노후 도로·보도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 및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급했다는 게 이 의원측의 설명이다.

행자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올해부터 이를 위한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예결위원들과 함께 긴밀히 협의하며 지역 발전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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