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홍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홍성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도시와 농산어촌 지역 94곳을 선정한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자원계발과 연계, 통합사례관리, 만족도 등 6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충남 드림스타트 멘토지역`으로 지자체간 우수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정보 공유 등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해왔으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며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에도 취약계층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2억 9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의 집중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행중인 23개의 분야별 사업 중 대표사업으로는 아동 밑반찬 배달사업, 가정방문 학습지원 사업, 가족관계 개선 상담지원사업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복지·보육의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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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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