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며 해당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오는 11월 10일 문예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세계적인 전통 발레 작품인 호두까기인형의 주요장면을 모아 해설과 함께 재구성한 작품으로,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국립발레단의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스태프·출연진 80여 명이 참여하고 1회 공연에만 6000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연은 동화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 전개와 다양한 캐릭터, 아름다운 안무로 구성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군 관계자는 "발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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