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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슈퍼맨, 뚱뚱한 원더우먼 만나세요

2017-03-21기사 편집 2017-03-21 14: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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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익숙한 영웅들을 새롭게 패러디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호서대학교 열린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4월 27일까지 '유영운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중앙도서관 갤러리의 올해 첫 번째 전시인 이번 초대전의 제목은 '이미지의 복제, 재생산.' 유영운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매스미디어가 생산한 대표적 히어로인 슈퍼맨과 원더우먼을 '미디어의 눈'과 복잡하게 연결시킨 작품을 선 보인다. 작가는 미디어의 눈을 형상화한 머리카락으로 복잡하게 연결한 슈퍼맨과 원더우먼을 날씬한 이미지와 뚱뚱한 이미지의 대조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사진> 미디어가 만든 미적 기준이 대중에게 비현실적인 외모에 대한 획일화된 가치관을 심어주고 내면의 인간다움 보다 외형적인 가치와 외모 지상주의를 전파하는 것에 비판적인 해석을 담았다.

유 작가는 마릴린 먼로, 이소룡, 슈렉, 엘리자베스 여왕과 같은 미디어 속 대중적인 인물들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과장하고 변형해 익살스럽고 독창적인 모습으로 패러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영선 중앙도서관장은 "캐릭터들의 과장되고 우스꽝스런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입가에 웃음을 지을 수 있다"며 "봄나들이는 갤러리 전시와 벚꽃 여행이 함께 가능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를 권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 갤러리는 토요일에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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