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북도내 군단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증평군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증평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원활한 사업 추진과 여성의 지역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시민참여단은 성평등 가치와 여성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현장조사와 각종 사업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학교·공공시설·거주지 등 분야별로 나눠 활동하며 분기별 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받았고 올 1월 여성가족부와 양성평등기반 구축 등 중점추진사업 협약을 맺었다. 김진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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