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 5개 분야에 사업비 19억 3751만 원을 투입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확정된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소득작목 △식량작물 △인력육성 △농기계 △농업개발 등 5개 분야(43종, 525개소)다.

이중 소득 작목 분야는 전체 예산의 절반이 넘는 73%인 14억 1021만 원이 투입된다.

`소득 작목 분야`는 지리적 환경과 토양에 맞는 고소득 효자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마늘국내육성품종보급시범` 등 23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식량작물 분야`는 전체 예산의 11.7%인 2억 2670만 원을 들여 밭 농업 기계화율 증진과 노력절감제고시범 등 7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인력육성 분야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등 8개 시범사업에 9.4%인 1억 8330만 원이 투입된다.

농기계 분야에는 6600만 원(3.4%)을 투입해 농업인들의 농업용 건설장비 면허취득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개발 분야에는 `소득개발 지원 사업`으로 5130만 원(2.6%)을 투입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경쟁력을 높이고 강소농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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