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사진은 지난해 국토대청소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사진은 지난해 국토대청소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의 일제수거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기간 동안 생활주변 공터 등에 방치된 적체쓰레기 수거는 물론 도로변, 골목길, 공원, 하천 등 취약지에서 청소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봄철을 맞아 나들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미읍성, 삼길포, 간월도 등 관광지 주변과 진입도로의 쓰레기 수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주변에서는 입주기업 주도로 청소가 이뤄지고 `폐기물 무단투기 근절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펼쳐진다.

시는 다음달 4일 시내 전역에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시민 등 50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대청소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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