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의 대표적 주민 휴식공간인 보강천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증평군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로 `보강천 작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강천 작은 문화공간 조성은 5년간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보강천변에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실시용역 중에 있으며 5월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우선 야외물놀이시설과 정자·벤치 등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보강천을 지역의 명품테마 파크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보강천변에 조성된 미루나무 숲은 1970년대 예비군 교장을 조성하면서 만들어졌으며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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