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중원 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책임교수이기용)이 연계해 전문적인 진로탐색과 다양한 직업탐색으로 장래 꿈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글쓰기 학습방법, 항공서비스, 연극·영화·방송 분야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탐색, 직업체험 교육을 준비해 지역 중학생들 대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유현 센터장은 "지역 중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체험하며 진로 로드맵 구성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12월 말 기준) 상담 및 심리검사, MDYD 동·하계 진로캠프, 학교폭력예방 가족캠프 등 940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흡연·성폭력·자살·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진로체험, 부모교육 등 139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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