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내용과 방법으로 교육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영재 학생들은 우주과학 분야의 특성화 체험활동기관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우주과학 실험체험활동을 통해 138억 년의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함양하고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천체관측, 에어로켓 제작 및 특정좌표 안착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한 학생은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우주탐사선을 어떻게 조종하는지를 체험하면서 실제로 우주탐사를 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며 "우주선, 은하계 등에 대해 좀 더 열심히 탐구해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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