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0일 도내 초·중·고 학생부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7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생활지도부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선제적 대응 모색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외부 강사를 초청해 1개 분야만 설명했던 기존 연수와 달리, 이번 연수는 생활지도부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청 장학사가 담당 업무를 중심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권친화적 학생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도록 세심한 지도를 당부한다"며 "학생들이 학교폭력에서 해방돼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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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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