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는 2017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보호자들의 양육부담 감소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푸드아트테라피, 정보화교육, 성교육, 가족문화체험, 생일잔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담소 관계자는 "장애인 한 부모 가정의 여성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생활하고 자립생활 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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