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는 가로수가 생장을 멈춘 휴면기에 나뭇가지를 정리해 가로수를 통일되고 조형미 있게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의 배선전로에 저촉돼 정전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거나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처지거나 죽은 나뭇가지를 잘라냈다.
정창수 청주시 산림과장은 "가지치기 사업 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수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청주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깨끗하고 안전한 청주시 이미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가 추진하는 `가로수 조형전지 분재형 가지치기 방식`은 산림청에서 가로수전지 모범사례로 꼽고 있다.
시는 수평가지를 50cm 이상 그대로 두고 아래로 처진 가지와 수직으로 뻗은 가지를 잘라내 가로수 수관이 서로 맞닿게 하는 방식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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