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하는 `2017년 국방부 전역예정장병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서천군은 전역 후 영농창업에 뜻을 둔 예정장병(단기 및 장기 복무 장교·사병 포함)을 서천군으로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해 농촌에서의 생활과 농업활동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군이 홍보하게 될 귀농유치활동은 제2의 삶의 전환이 될 농촌 생활 및 두번째 평생 직장으로 선택하게 될 영농활동에 대한 상담은 물론 이주 전단계에 걸친 서천군의 차별화된 원스톱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도 포함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귀농선배와의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귀농 성공 및 실패사례를 구체적으로 상담할 예정으로, 귀농 및 영농창업을 준비 중인 전역예정장병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

귀농귀촌 원스톱 지원정책에 대한 도식화된 설명과 더불어 귀농귀촌 선배가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홍보해 최근 영농창업의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용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 홍보활동을 통해 발전적인 생각을 가진 많은 전역 예정장병들이 서천군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며 "박람회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군을 찾을 전역예정장병에게 체계적인 귀농정책 및 맞춤형 영농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역예정장병 취업 박람회는 전역이 예정된 2만 여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전역 후 취업활동 및 생활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추진한 것으로 총 200개 이상의 구인기업 및 지자체가 참가한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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