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는 이달 읍·면 이장회의 일정에 맞춰 주민을 대표하고 민관 가교 역할을 하는 군내 이장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강태선 센터장은 이번 읍·면 방문에서 군 자원봉사센터와 10개 읍·면에 설치된 자원봉사 거점센터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자원봉사와 사회복지의 연계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거점센터의 `자원봉사 상담가`와 상담토록 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을 적극 권유했다.

특히 청양군에서 2015년부터 운영하던 `정부3.0 바로바로 민원처리방`이 올해부터 자원봉사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마을 내 어려운 이웃의 민원처리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민원처리방을 이용할 수 있는 수혜자는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독거노인, 그밖에 사회 취약계층으로 재료비 30만원 이내에서 혜택이 주어진다.

강태선 센터장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늘어나는 복지 수요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협조와 수혜자 발굴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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