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 양화면은 주민편의와 친절한 민원처리로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 친절·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과 친절 이장님 민원도우미 제도를 지난 20일부터 추진했다.

`고객감동! 실천은 내가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첫째주 월요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기본자세, 전화(방문)민원 응대요령, 불만(특이)민원 응대요령, 부패 zero 청렴 군정실현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인 오실 때, 민원인 가실 때 응대 실습도 병행해 친절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친절 이장님 민원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27개 마을 이장 중 10명을 선정해 매월 주중 민원업무가 가능한 날 민원실에서 하루 동안 직원과 함께 민원도우미로 근무하도록 했다.

이장들은 직원과 마을주민 간 친밀한 소통을 주도해 불만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글쓰기가 불편한 주민이나 어르신들을 위해 서류작성 안내를 도와주는 등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민원인 컴퓨터, 프린터 등 민원인 전용기기를 설치하고 돋보기, 안경 등 편의용품도 비치했다.

황인덕 양화면장은 "친절·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통해 형식적인 친절이 아니라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 친절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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