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 규암농협(조합장 정찬욱)이 합리적인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고품격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장례식장을 새롭게 이전 개장했다.

규암농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증진 및 환원사업 차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부여노인전문병원으로부터 장례식장을 임차해 본격적인 장례사업에 뛰어들어 매년 200건 이상의 장례건수를 기록하는 등 안정을 해왔다.

이에 규암농협은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례식장 운영을 위해 (구)부여장례식장을 인수해 20일 이전 개장했다.

이전 개장한 장례식장의 규모는 부지 6387㎡에 건평 1817㎡(지상 2층)로 분향실(4곳), 휴게실(3곳), 주차장(200대 주차 규모)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용장려금, 마을발전기금 등 환원사업을 통한 실익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정찬욱 조합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의 협동조합이념을 바탕으로, 고령화된 농촌지역 조합원과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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