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가 도내 주요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내달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7일 공주시 검상동 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 소방본부가 도내 주요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내달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7일 공주시 검상동 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내달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화학물질 취급업체 463곳 중 30곳으로, 점검은 구조대 초동 대응 능력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강기원 도 119광역기동단장은 "지난 5년 동안 도내에서만 30건의 화학물질 사고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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